말랄레우카 퀸퀘네르비아는 잡초로 간주되는 나무로 1974년 연방 유해 잡초법에 따라 유해 잡초로 등재되었다. 갈색빛의 흰색을 띠는 나무 껍질은 겹겹이 벗겨지는데 마치 종이 같다. 꽃이 지고 나면 맺히는 열매에는 200~300개의 종자가 들어있으며, 한 나무에서 연간 2천만 개의 씨앗 생산이 가능하다. 나무 껍질은 음식 포장재, 목재는 울타리 제조에 사용된다. 속명 Melaleuca quinquenervia는 종종 검은색 줄기와 흰색 가지가 있는 모습과 관련하여 '검은색'을 뜻하는 그리스어 melas와 '흰색'을 뜻하는 leukos의 합성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