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yrus calleryana 'Chanticleer'는 봄에 향기로운 꽃을 피우고, 가을에는 단단한 열매를 맺는다. 시원하고 달콤한 열매는 주로 생과로 섭취하지만, 통조림, 잼, 식초 등으로 만들어지기도 한다. Pyrus calleryana 'Chanticleer'의 목재는 결이 곧고 재질이 치밀하여 전통가구나 거문고, 가야금과 같은 악기를 만드는 데 쓰인다. 특히 야생종인 돌배나무는 무겁고 단단한 데다 잘 썩지 않아 해인사의 팔만대장경의 목재로 사용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