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stanea seguinii
주로 북반구에 분포하는 castanea seguinii은 다른 과실수와는 달리 특별히 관리하지 않아도 알아서 잘 자라는 것이 특징이다. 한국에는 약 2천 년 전 중국을 통해서 들어온 것으로 알려졌는데, 고려시대 예종은 농경지를 제외한 적당한 땅에는 전부 옻나무, 닥나무와 더불어 밤나무를 심으라 했을 만큼 여러모로 쓰임이 많다. Castanea seguinii의 열매는 영양이 풍부하고 맛이 좋아 일부 종을 식용하며, 단단하고 잘 썩지 않는 목재는 가구재, 건축재 등으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