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rinum × digweedii 'Stars and Stripes'
주로 열대 및 아열대 지역에 서식하는 구근식물인 crinum × digweedii 'Stars and Stripes'은 전 세계에 130개가 넘는 품종이 있다. 그 중 한 품종이 한국에서도 자생하는데, 오직 제주도의 토끼섬에서만 자라기 때문에 이 자생지를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품종에 따라 꽃의 모양과 색은 조금씩 다르지만 대체로 백합을 닮은 화려하고 향기로운 꽃을 피운다. 실제로 속명 Crinum은 고대 그리스어로 백합을 의미하는 것이다. 주로 관상용으로 활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