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schampsia cespitosa subsp. septentrionalis
서늘하고 습한 곳을 좋아하는 deschampsia cespitosa subsp. septentrionalis은 주로 고산지대나 강변, 초원 등지에 서식한다. 좁고 길쭉한 잎이 다발로 뭉쳐서 자란다. 여름에 보랏빛이 도는 꽃을 원추꽃차례로 피우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꽃은 점차 황금빛으로 변한다. 적당히 그늘진 곳에서 자라는 몇 안되는 관상용 풀 중의 하나로 일단 뿌리를 내린 후에는 특별한 관리가 필요없을 정도로 생명력이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