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patorium purpureum subsp. maculatum 'Atropurpureum'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전히 의견이 분분하다. '등골'이라는 이름이 붙은 이유는 골짜기에서 많이 자라기 때문에, 줄기와 잎을 말리면 등나무 꽃향기가 나기 때문에, 또는 잎맥의 가운데 골이 유난히 도드라져 보이기 때문이라고 전해진다. 서양 eupatorium purpureum subsp. maculatum 'Atropurpureum'이 1978년 서울 남산에서 처음 발견되었는데, 깊은 산속 음지에서도 잘 자라는 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