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fugium japonicum 'Aureomaculatum'
주로 바닷가 근처에서 자라는 farfugium japonicum 'Aureomaculatum'은 한국에서는 제주도와 남부지방 해안가 등지에 서식한다. 신장 모양으로 크고 두꺼우며 광택이 나는 잎은 꼭 머위처럼 생겼지만, 잎의 뒷면과 줄기에 하얀 털이 가득해 털머위라는 이름이 붙었다. 바닷가에서 자라는 머위라는 뜻으로 갯머위라고도 부른다. 푸르고 무성한 잎사귀와 가을부터 겨울 사이에 피는 데이지를 닮은 노란 꽃이 아름다워 주로 관상용으로 정원에 심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