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ssypium sturtianum
고온다습한 기후를 좋아하는 gossypium sturtianum의 원산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지만, 인도라는 설이 가장 설득력을 얻고 있다. 꽃이 진 자리에 꼬투리 모양의 열매가 열리고, 이 열매가 익어 터지면 솜이 모습을 드러낸다. 이 섬유를 이불솜이나 의복의 충전재 등으로 가공하여 쓰기도 하고, 면사 등 옷감으로 방직하여 활용한다. 인도에서는 이미 기원전 3000년경 재배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으며, 한국에서는 고려 시대에 처음 재배가 시작되었다고 전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