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speris matronalis subsp. matronalis
Hesperis matronalis subsp. matronalis은 늦은 봄에 흰색 또는 보라색 꽃을 피우는 두해살이풀이다. 저녁이 되면 꽃의 달콤한 향기가 더욱더 진해지는 까닭에 그리스어로 저녁을 뜻하는 Hesperis가 속명이 되었다. 플록스와 너무 닮아서 자주 오해를 받지만, 플록스의 꽃잎은 다섯 장인 반면 hesperis matronalis subsp. matronalis은 꽃잎이 네 장인 십자화이므로 구별할 수 있다. 주로 관상용으로 활용하지만, 침습성이 무척 강하기 때문에 일부 지역에서는 유해 잡초로 관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