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계수
월계수(Laurus nobilis)의 말린 잎은 베이 리프(bay leaf)라고 하며, 향기가 좋아서 요리나 차에 사용된다. 그리스 로마 신화에서 다프네에게 사랑에 빠진 아폴론은 그녀를 쫓아다녔고, 도망가던 다프네는 아버지인 강의 신에게 자신을 나무로 만들어 달라고 부탁해 월계수가 되었다. 이에 아폴론은 나무가 된 다프네의 잎을 따서 자신의 상징으로 삼았다. 이후 이 나무로 만든 관을 승리자의 머리에 씌워준 것이 월계관의 시초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