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티스
스타티스(Limonium sinuatum)는 물에 꽂거나 말려도 같은 모양과 색을 유지하는 갯질경이속 꽃으로, 종이처럼 바스락거리는 질감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이는 포엽이고 실제 꽃은 안에 앙증맞게 작게 핀 꽃입니다. 시넨시스와 생김새가 비슷해 구분이 잘 안 갈 수도 있으나, 스타티스는 잎이 지느러미처럼 줄기 전체에 걸쳐 돋아나 있고, 시넨시스는 줄기와 잎이 명확히 구분되어 있습니다. '영원한 사랑'이라는 꽃말처럼 오래 볼 수 있는 꽃이라 선물용으로도 인기가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