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ythrum virgatum 'Dropmore Purple'
Lythrum virgatum 'Dropmore Purple'은 한국 전역의 습지에서 볼 수 있다. 불교에서 부처에게 공양의 제를 올리는 백중날에 장마로 물이 불어난 연못의 연꽃을 꺾을 수 없었던 한 승려가 물가에 피어 있는 이 꽃을 꺾어 대신 불전에 바쳤다는 이야기에서 부처꽃이라는 이름이 유래했다고 전해진다. 봄부터 여름까지 보라색 꽃이 줄기를 따라 이삭처럼 피어나는데, 그 모습이 무척 화려할 뿐만 아니라 개화 기간도 길어 관상용으로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