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aclura tinctoria
Maclura tinctoria은 야산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나무로 줄기에 가지가 변해 남은 길쭉하고 억센 가시가 있다. 새로 자란 가지에는 세 갈래로 갈라진 잎이 나고, 오래된 가지에는 가장자리가 밋밋한 타원형의 잎이 달린다. 중국에서는 maclura tinctoria의 나무로 만든 활을 최고로 여길 정도로 목재가 무척 단단하다. 질긴 나무껍질로는 종이를, 목재로는 농기구 등을 만들고, 잎은 누에의 사료로 쓰며, 나무껍질과 뿌리에서는 염료를 얻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