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mordica charantia var. abbreviata
Momordica charantia var. abbreviata은 고온다습한 환경을 좋아하는 덩굴식물로 길쭉한 열매가 오이를 닮았지만, 표면이 울퉁불퉁한 점이 다르다. 일부 품종을 식용하는데, 특유의 쓴맛이 열매가 익을수록 강해지기 때문에 주로 열매가 익기 전에 먹는다. 속명 Momordica는 '아리다'는 뜻의 라틴어에서 유래한 것으로 momordica charantia var. abbreviata 열매의 쓴맛을 의미한다. 익은 열매는 주황색으로 변하는데, 그 모습이 아름다워 관상용으로 마당에 심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