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티요
토마티요는 식용 열매를 맺는 식물이다. 흰색, 노란색, 자주색 등 다양한 색의 꽃이 피며, 꽃 중앙에 보라색의 반점이 있거나 없기도 하다. 수분을 위해서는 여러 꽃이 모여 있는 것이 좋으며, 혼자 있을 경우에는 열매를 맺지 않는다. 열매는 종이 같은 껍질에 싸여 있는데, 익으면 쪼개서 열 수 있다. 처음엔 갈색을 띠지만, 익으면 노란색이나 보라색과 같은 다양한 색으로 변한다. 익은 열매를 제외한 다른 부분은 독성이 있다. 전 세계적으로 재배되며, 멕시코에서는 열매를 날 것으로 먹거나 다양한 요리에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