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allanthus pyramidalis
Smallanthus pyramidalis은 안데스 고원 지역이 원산지인 여러해살이 덩이뿌리 식물이다. 보통 길가나 토사지 등에 자생하며, 한여름부터 초가을 사이에 해바라기를 닮은 노란색 꽃을 피운다. 뿌리는 고구마를 닮았지만, 전분이 거의 없어 식감은 배와 비슷하고, 열량이 낮고 섬유질이 풍부하면서도 특유의 단맛이 있어 일부 종의 뿌리를 야콘이라는 이름으로 식용한다. 주로 남미에서 재배가 이루어지지만, 한국에서도 1985년부터 재배가 시작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