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ulbaghia 'Purple Eye'
Tulbaghia 'Purple Eye'은 남아프리카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여러해살이 구근식물이다. 대부분 길게 올라오는 꽃대 끝에 난초를 닮은 작은 꽃을 피우고, 그보다 드물게 수선화가 무리 지어 있는 것처럼 산형화서를 이루기도 한다. 저녁부터 아침까지가 유독 향기로운 것은 tulbaghia 'Purple Eye'이 주로 나방에 의해 수분이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일부 잎에 멍이 들거나 상처가 나면 마늘 냄새를 풍기는 종도 있다. 정원식물로 인기가 많고, 비교적 최근에는 절화로도 이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