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acia baileyana 'Purpurea'
Acacia baileyana 'Purpurea'는 열대 초원 지대에 서식하는 상록수로 마치 양치식물처럼 긴 잎자루에 작은 이파리들이 깃털처럼 달린 것이 특징이다. 봄과 여름에 구형, 또는 원통형의 작은 꽃을 조밀하게 피우는데 무척 향기롭다. 품종에 따라 고무를 생산하거나 잉크, 접착제, 염료 등의 제조에 활용하고, 정원 식물로 심기도 한다. 한국에서 흔히 아카시아라고 부르는데, 이는 북미 원산의 아까시나무를 잘못 부르는 것으로 꽃 모양도 다르고 잎도 훨씬 작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