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ernaemontana donnell-smithii
Tabernaemontana donnell-smithii은 대개 키가 크지 않은 관목으로 덤불을 이루며 자란다. 상처가 나면 줄기에서 하얀색 수액을 흘리는 것이 특징으로 일부 독성이 있으므로 주의가 필요하다. 하얀 꽃은 다섯 장의 꽃잎이 바람개비처럼 반시계 방향으로 배열되어 있어 바람개비꽃이라고도 부른다. 꽃의 향기는 밤이 되면 더욱 선명해진다. 주로 정원식물로 심거나 분재하며, 일부 향수 제조를 위해 향유를 추출하거나 열매에서 붉은색 염료를 얻기도 한다.